"봉사도 하고 재능도 뽑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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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하고 재능도 뽑내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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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학생 30명 장성서 봉사활동 눈길

[장성=광주타임즈] 장용균 기자 = 학교서 배우고 습득한 전문기술과 지식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장성군 서삼면에 따르면 광주에 소재한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와 대체의학과 전임교수 및 학생들 30여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삼면 모암리(주암마을)와 황룡면 월평리(일산동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용·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던 농촌 주민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네일케어, 핸드케어, 컷트, 염색, 퍼머 등)와 대체요법(경락요법, 부항요법, 찜질팩요법 등), 장수사진 촬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전임교수들과 학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이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솔 교수(최선은)는 "뜻 깊은 나눔의 기회를 갖고자 농어촌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 하셔서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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