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영암 군민 안전 ‘이상 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도로 정비 완료

2013-07-10     광주타임즈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6월 부터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긴급 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수해대비 태세,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영암읍 등 11개 읍·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41개 노선, 240km 구간에 대해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 점검을 통해 도로 파손, 침하, 물고임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조속히 복구했고, 국도와 지방도 관리청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장마 기간중 도로시설물 순찰을 강화해 배수불량구간과 도로파손으로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도로정비 특별기동반을 투입해 정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로 주변 주민들께서는 호우시 배수 불량구간이 발생될 경우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이나 토사 등이 제거 될 수 있도록 군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