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손끝에서 전해지는 행복"
쓰담쓰담 두드림 봉사단, 지역 경로당 찾아 봉사
2015-05-14 광주타임즈
이날 10명의 단원이 참석한 봉사단은 용산여자경로당과 상금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40여 명의 손을 관리해 주고 담소를 나누었다.
쓰담쓰담 두드림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고운 손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매월 1~2회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봉사단은 31명의 단원 중 16명이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등의 다문화 이주여성이 구성돼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점숙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보람도 크지만, 어르신들과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는 삶의 지혜가 더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