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의료 협약

2013-04-16     광주타임즈
광주 남구는 민간ㆍ공공 협력 보건의료사업의 추진을 위해 18일 12시 30분 5층 보건교육실에서 49개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한다.

남구는 2002년부터 민간의료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는 병ㆍ의원 25개소, 치과 5개소, 한의원 19개소 등 총 49개 의료기관과 새로 협약한다.
이로써 남구와 협약한 의료기관은 병ㆍ의원 43개소, 치과 16개소, 한의원 35개소 등 총 94개소로 늘어난다.

협약식은 의료기관장,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한 의료기관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경로당 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치매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기타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 사항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진료비 감면, △만성질환자관리 고혈압, 당뇨병환자관리, 보건교육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운영, △재활사업 무료진료, △치매관리사업 진료비 감면, 대상자 관리, △모자보건사업 임산부교실 운영, 홍보관 운영 등이다.
/박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