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군민 눈높이' 행정 … 투명 군정 실현

유근기 곡성군수

2014-07-02     광주타임즈
[곡성=광주타임즈] 유근기 곡성군수가 취임 첫 발걸음으로 관내 복지시설인 삼강원을 찾아 봉사하면서 장애우들을 격려하고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유 군수는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 곡성읍 삼강원에서 장애우들의 아침 식사를 도우며 소외 없는 나눔 복지 추진을 위한 열의를 나타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삼강원 조식 봉사를 마친 뒤 오전 9시 곡성읍 묘천리에 있는 충의탑을 찾아 참배한 후 군민회관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노관규 전 순천시장,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해 1000여명의 향우, 내외빈, 직원이 참석해 신임 군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선서에 이은 취임사에서 유근기 곡성군수는 “어떤 군수가 되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되새기며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민선6기는 ‘함께해요! 희망곡성’라는 군정 방향을 가지고 귀를 열고 발로 뛰며 저와 군민 모두가 희망의 닻을 올리고 행복의 항구로 항해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열과 성을 다해 노을 저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 초도순시는 별도 계획을 수립 7월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