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지사협, 제4회 정기회의

2024-12-17     /광양=이승현 기자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지난 16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지원 사업 결과 보고가 이뤄졌으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2024년에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는 월별 1명의 어르신을 선정했으나, 내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해 월 2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전체 마을의 장수 어르신들이 축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제봉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힘쓰겠으며 취약계층이 복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