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성과공유회
2024-11-19 /최현웅 기자
[광주타임즈] 최현웅 기자=광주시는 대표 청년정책인 ‘2024년 광주형 청년갭이어 성과 공유회’가 시청 무등홀에서 열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은 지역의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봉사, 전문가 과정, 진로탐색,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를 모집했으며 30명에게 1인당 5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여자 30여명이 갭이어 프로그램 이후 활동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행한 미션과 경험을 브이로그 형식 영상으로 제작,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본인의 모습 등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주얼리 스쿨 수강’ ‘일본 만화 콘텐츠 체험 및 연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 진로 설계’ ‘베트남 호치민에서 보육 봉사’ ‘캄보디아 금융 인턴십 활동’ ‘서유럽 문화·예술 전시 관람 및 다국적 예술가들과의 교류’ 등을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했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광주형 청년갭이어를 통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을 짜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을 배우고, 시행착오마저도 소중한 자산으로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