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15~30일 유아대상 평두메습지 생태 체험…총 8회

2024-10-10     /최현웅 기자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평두메습지의 생태를 관찰하는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한다.

광주 최초로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평두메습지는 786종의 야생생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

사전에 모집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평두메습지와 함께 떠나는 소리여행’, ‘우리가 만드는 평두메습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회 35명이 참여하며 오는 15∼17일, 23∼25일, 29∼30일 총 8일간 열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10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보고이자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평두메습지의 보전 가치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