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 이끌어 갈 학생들, 꿈 마음껏 펼치길”
최갑렬 삼일파라뷰장학재단 이사장, 동성고 야구부·유은학원 총동문회에 장학금 기탁
2024-10-01 /전효정 기자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재단법인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 이사장(삼일건설 회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지난달 30일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와 유은학원 총동문회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열린 기부 행사에는 유은학원총동문회 한상원 장학재단 이사장(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순천 특임부회장, 선영구 광주동성고 교장, 김재덕 야구부 감독과 야구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 이사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 교장은 “최 이사장의 지속적인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더 나은 성적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훌륭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지난 3월에도 광주동성고와 광주여상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광주·전남 지역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한편 대학교 도서관 건립 지원, 의료·문화예술 관련 지원사업을 비롯해 광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