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곡성 살릴 길은 IT와 농업 융복합이 승부수...투명 행정 믿어달라”

특별기획// 누가 곡성군수 최적인자인가 ⑤ 이성로 무소속 예비후보

2024-09-10     /곡성=안순기 기자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광주타임즈는 오는 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 대비, 군민의 바른선택을 위해 예비후보자를 중심으로 지상 인터뷰를 갖는다. 상세 정책보다는 ‘왜 출마하는가’를 군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미리 보낸 설문에 후보자가 제출한 답변을 중심으로 게재한다. 민주당 조상래 예비후보에 이어 무소속 정환대, 이성로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후보 순으로 엮는다.  /편집자 주

 

■  나는 왜 출마하려는가?

산과 계곡의 땅 곡성을 살릴 길은 이제 첨단산업과 농업경제의 융합 밖에 없습니다. 저는 척박한 곡성을 부자 마을로 살릴 백년대계의 확신이 있습니다.  
저는 정부가 인정하는 첨단IT전문가입니다.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로 재직 시 정보통신부의 주력 핵심 R&D 국책과제인 ITRC 연구센터를(과제명: 해양텔레매틱스 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이성로 교수) 선정, 유치를 해 광주·전남 지역의 IT산업체, 조선산업체, IT기자재업체에 기술개발 초석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IT+조선융복합인력양성센터, C-ITRC 연구센터, 대학중점연구소를 선정, 유치해 많은 기술개발과 연구실적을 냈습니다.

LG학술상을 비롯한 학술상 3회를 수상했고,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 수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년간 특허를 많이 내고 산합협력을 많이 해 다수의 총장상을 수상 받았으며, 2005년과 2006년도에 전체 대학교수 연구업적 평가에서 1위를 해 총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곡성 출신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유명 교수가 됐습니다.

대학에서 거대한 연구 및 기술개발에 뛰어들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력을 몰아 이제 남은 삶을 고향인 곡성 발전에 봉사할 길을 찾게 됐습니다. 그동안 곡성의 행정, 군민의 삶과 생각을 깊이 들여다 보고 이번에는 반드시 행정개혁을 일궈 부자 곡성을 만들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첫 번째 방안으로 저는 IT융합단지 추진, 이를 통해 곡성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두 번째 방안으로 소득을 높여 인구를 유입시키는 방안을 생각하고 ‘곡성미래연구소’를 설립, 지난 3월 23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소식을 가졌고 5월 30일 석곡면민회관에서 석곡면·죽곡면·목사동면 미래발전 워크샵을 추진했습니다.

곡성 발전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언제나 처음처럼 곡성 곳곳을 두 발로 걸어다는 군수가 될 것입니다. 

■ 왜 내가 적임자인가?

▲IT융합기술 전문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과면/오산면 지역에 IT융합단지가 필요하다고 중앙정부에 역설하고 이를 추진해 낼 수 있는 적합한 전문가입니다.


▲추진능력
NEXT사업(수행책임자: 이성로교수)과 IT분야 대표적 R&D 국책과제인 ITRC 연구센터 / IT+조선융복합인력양성센터 / C-ITRC 연구센터 센터장과 대학중점연구소 연구소장을 했기에 창의적 능력, 추진 능력, 관리능력이 아주 탁월합니다.


▲깨끗한 행정 추진
저는 어느 정당, 어누 누구에게라도 빚진 것이 없습니다. 저는 관행이라 할지라도 ‘불법은 불법이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해 알고 있기 때문에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 곡성군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면한 현안 문제는 군 청사 문제, 소각장·매립장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비어있는 공공건물의 사용에 관한 문제와 정서적 문제입니다. 


▲군 청사 문제 해결방안
현재까지도 감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한 검토,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검토.추진하겠습니다.   


▲소각장·매립장 문제 
인접 군과 연계된 추진까지도 생각해 검토하겠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제적·공학적 분석을 거친 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건물의 사용
공공건물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엄청난 손실입니다. 미사용 공공건물 사용에 대해 연구를 해 놓았는데 기자회견 때, 혹은 이성로 후보 공약집에서 제 소신을 밝히겠습니다. 


▲정서적 문제 
민주주의란 다양한 의견의 수렴, 토론, 타협 혹은 다수의 의견에 의한 결정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단체가 생겨나고 행사도 많습니다. 물론 바람직한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더 효율적인 미래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조금의 통합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곡성군을 살릴 발전 대안 2~3개를 손꼽는다면? 

▲IT융합단지 구축
저는 IT융합단지 구축을 통해 다양한 IT, AI, 신재생, 양수발전, 풍력 등의 산업체가 결집된 단지를 구축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대거 유입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신세계·현대 복합쇼핑몰의 배후 물류단지 유치
광주시 광천동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유동의 현대 복합쇼핑몰이 추진되고 있는데 배후 물류단지를 공격적으로 유치할 것입니다.  


▲특성화된 디즈니랜드 구축과 호님권 애버랜드 민간기업 유치 
기차마을을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디즈니랜드형으로 전환·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목사동면에 호남권 애버랜드 민간기업을 유치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농업기반 기업유치
곡성은 농업이 주도적 산업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농업기반 기업 유치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결론
광주시 동부권 도시 클러스터 역할 
위 4개의 산업육성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곡성군의 비전인 광주시 동부권 도시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이성로 무소속 예비후보 주요 경력

출   생: 1959년 10월 28일
출생지: 곡성읍 장선리
학   력: 곡성동초 졸업(23회) 
           곡성중 졸업(25회)
           곡성종합고등학교 보통과(자퇴) 
           전주 전라고 졸업(10회)
           고려대 전자공학과 졸업(1987)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석사.박사(1996)
경   력: 국책수행 ITRC 연구센터 소장
           IT융복합인력양성센터 센터장
           대학중점연구소 소장
수   상: 한국통신학회 LG학술상
           지식경제부장관상, 목포대 총장상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