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상상 체험버스’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디지털 소양 교육 기회 제공

2024-07-04     영암=장재일 기자

[영암=광주타임즈] 장재일 기자=영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일 관내 11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2024년 찾아가는 상상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AI·디지털 맞춤형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로서 학생들에게 디지털·AI 활용 맞춤형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컬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고 ㈜브이리스브이알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안전탐험’, ‘참여탐험’, ‘존중탐험’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 공간에서 진행됐다.

김광수 교육장은 “디지털 교육은 특수교육대학생에게도 매우 필요한 교육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