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정신건강 돌본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서비스 참여 기관 모집

2024-06-09     /최현웅 기자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시가 심리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심리상담을 제공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

또 서비스 질 관리와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위해 제공기관은 사업 지침,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 매뉴얼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의 대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되면 제공자 등록증, 사업 홍보물 등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