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 낙농 원유 정기검사

집유업체 1·착유농가 6곳 대상…항생제·살충제 등 정밀검사

2024-05-29     /최현웅 기자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낙농 원유를 수집하는 광주지역 집유업체 1곳과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정기 사전 위생검사를 실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국가 잔류물질 검사체계(NRP) 시행에 따라 지역 집유업체 1곳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원유를 수거해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정밀검사하고 있다.

또 5월초 집유장의 가공 전 저유조의 원유 전량에 대해 53종 항생제와 살충제 정밀검사를 48시간 이내 신속 실시한 후 유통해 원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해마다 6회 이상 착유 위생 상태, 젖소 사육실태를 조사하는 착유가축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