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통교부세 3000억 달성 총력
지역 특색지표 발굴 용역 착수…김기홍 부시장 “전심전력 대응”
2024-03-24 /광양=이승현 기자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보통교부세 3000억 원 달성을 위해 ‘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 특색지표 발굴 용역’에 착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이다.
올해 광양시 보통교부세는 2778억 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28.4%를 차지하는 핵심 재원이다.
시는 이날 김기홍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반적인 용역수행 진행 계획, 용역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보통교부세 확보에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보통교부세 확보에 전심전력으로 대응하자”고 독려했다.
광양시는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