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군부대 주한미군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2023-12-18     /강대호 기자

[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 공군부대 내 주한미군 식당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18일 광주 광산소방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광주 송정동 공군1전비 내 주한미군 식당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5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식당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원 130명·장비 30여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