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도·농 명품전원주택 이름 지어주세요"

내달 5일까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명칭 공모

2014-05-03     광주타임즈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첨단문화복합단지 명칭 공모에 나섰다.

담양군은 3일 "생태도시 이미지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농 복합 휴양형 명품전원주택단지의 품격에 어울리는 명칭을 6월30일까지 전국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생활하며 농업, 관광, 교육, 문화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전원단지로, 지난 4월 전남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8자 안팎으로 어울리는 명칭을 작성해 담양군 투자유치단(전남 담양군·읍 추성로 1371, 061-380-3151)으로 우편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 1편에는 15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각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첨단문화복합단지는 기아차광주공장 전원주택조합 400가구, KBS광주방송총국 노조 50가구, 해외동포타운 250가구, 일반분양 140가구 등 총 840가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상업, 의료, 교육, 문화 분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