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아동학대·복지 사각지대' 해결방안 모색

2014-04-11     광주타임즈
[정치=광주타임즈] 새누리당과 정부는 11일 당정협의를 열어 아동학대 방지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

당정협의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본청 귀빈식당 1호실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과 나성린·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정조위원장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차관이 자리한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10일 "당정협의에서 복지 현장 실태 점검의 결과를 정책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최근 칠곡 계모 살인사건 등 지속적인 아동학대 범죄 발생에 따른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앞서 '칠곡 계모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관련법을 4월 임시국회 중점 법안으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