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광역거버넌스 회의 성료

2013-03-27     광주타임즈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도의원, 농민단체, 대학교수 등 20여명의 민관학 농어촌개발전문가가 참여하는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늘 협의회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해 지역 농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 농어촌 활력을 증진하며 지역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향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어가의 경영비용 부담 절감의 필요성에 따라 ‘지역맞춤형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확대’를 논의 의제로 농어업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 적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각 분야별로 적용 가능한 지열, 공기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하고 지원형태에 대한 설명을 公社관계자에게 들은 협의회 위원들은 비용절감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해 농어업분야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추진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공기열과 지열 등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로 지역 농어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개발과 지방화를 선도해 나가는 협의회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자”고 위원들과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