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민선7기 공약사업 ‘순항’

6개분야 48개 사업 중 29건 완료·16건 정상추진…이행율 94%

2021-07-15     /구례=황종성 기자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민선 7기 김순호 구례군수의 공약사업이 94%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구례군은 민선 7기 3년을 맞아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29개, 정상추진 16개, 일부추진 3개로 94%의 추진율을 보였다.


구례군의 공약사항은 혁신행정, 정주환경, 지역경제 등 6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구례군은 민선 7기 48개 공약사항 중 ▲농산물 품질관리원 구례분소 설치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확대 ▲100원 택시 확대 및 1000원 버스제 실시 등 29개 공약을 완료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5일시장 재정비 ▲화엄사 시설지구 재정비 ▲표본 공영택지 조성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 ▲국내 최대 규모 생태공원 조성 등 16개의 공약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임기 내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전~광양 간 지방도로 터널 개설 ▲군청~황전IC 국도 18호선 4차선 확장 ▲화개~냉천IC 국도 19호선 4차선 확장 3개 사업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야하는 등 장기간 준비가 필요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지속적으로 상위부처에 건의하는 등 준비과정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민선7기 공약이 임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완료된 공약사업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