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성료’

사회복지시설 등 9300만원 상당 농축수산물 선물

2021-02-17     /박효원 기자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지난 3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전개,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 488개소를 방문해 선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 후 취약계층에게 명절 선물로 기부해 온정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안하고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영광 등 전남지역을 방문해 ‘설날 착한 선물 나눔’으로 시작됐다. 이후 설 명절을 맞아 전남도청 공무원들도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630만원 상당의 쌀․과일 등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 격려와 함께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수시 등 9개 시․군에서도 참여가 이어져 모금액으로 구입된 8700만 원 상당의 농축수산물이 도내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