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국립대병원 중 2위…국내병원 평가

2020-03-18     /박주영 기자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시사 주간 ‘뉴스위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에서 지방국립대병원 1위, 국립대병원 2위의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번째, 지방국립대병원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뉴스위크는 독일의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공동으로 한국 최고의 병원 평가조사를 했으며 전남대병원이 87.1%를 획득했다.


평가결과 한국 전체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이 97.6%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삼성서울병원(94.2%), 3위 서울대병원(91.7%), 4위 세브란스병원(91.7%), 5위는 분당서울대병원(91.4%)이 차지했다.


이어 6위 고대안암병원(88.2%), 7위 서울성모병원(87.8%), 8위 경희대병원(87.4%), 9위 강북삼성병원(87.3%), 10위 아주대병원(87.2%), 11위 중앙대병원(87.2%)이다.


사립병원이 순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에서 서울대병원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