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40대 男 코피 흡입 질식사

2013-09-22     광주타임즈
[부산=광주타임즈] 20일 밤 10시54분께 부산 사상구 A(49)씨의 집 거실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22)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외출했다가 돌아와보니 아버지가 거실에 엎드려 누운 상태로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코피를 많이 흘린 뒤 혈액흡입에 의해 질식사했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