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
예방방법·피해 대처요령 등 홍보
2013-01-08 광주타임즈
군은 지난해 12월말에 차상위 계층 500가구의 노후 계량기 교체 사업을 완료하였고 읍?면과 연계, 반상회를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과 피해발생시 대처법을 홍보하는 등 겨울철 한파에 미리 대비하였다.
또한, 이달말까지 관내 7개 대행업체와 사업소 직원들이 구역별로 나눠 관내 상?하수도 주요시설물의 누수여부와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2일 이상 집을 비우거나 수도관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을 경우 헌옷과 인조솜 등으로 감싸서 물과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면 동파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수도계량기가 얼었거나 파손되었을 경우 수도사업소(470-6724)로 신고하면 일정의 계량기 대금과 교체비용을 지불하고 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암=김제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