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전하는 행복한 밥상’ 호응

화순군, 위기사례관리 가정 반찬지원

2013-08-19     광주타임즈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군은 위기통합사례관리 가정에 주1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의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면서 사례관리 가정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 4월부터 지원하였다.

특히, 이 사업은 2012년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지원금으로 추진하는 복지시책 사업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급식 시설인 화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등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 연계하여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