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상습 협박한 50대 입건
"시 사업권 달라"…거짓 민원신고로 업무 방해 혐의
2013-07-17 광주타임즈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산하 김치사업단 측에 사업권 등을 요구하며 공무원 등의 업무를 상습적으로 방해한 혐의다.
한 인터넷 언론사 소속인 김씨는 광주시 김치사업단 출범 초기부터 사업단에 포함시켜달라면서 사실과 다른 불만사항을 상급 기관 등에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상습 민원 때문에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단장 2명이 사퇴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출석요구에 불응하던 김씨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