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임자면에 396mm의 바가 내렸는데 이번 집중호우로 318ha의 농경지와 7가구의 주택이 침수되어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즉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갑자기 물이 불어나 집이 침수 당한 피해 주민들을 인근 경로당이나 친척집으로 대피하도록 하고, 이재민들에게 1인당 1개씩 모두 13개의 응급구호세트를 지급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피해 상황을 신안복지재단에 알리어 도움을 요청했고, 이 소식을 접한 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에서는 현장을 답사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하루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물품과 지원금을 지급하고 위로했다.
앞으로 신안군과 신안복지재단에서는 재해가 발생하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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