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활전복, 활낙지, 생닭, 자연산 대하, 오리 등 초복 보양식 재료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활전복이 13%가량 신장해 초복 보양식 재료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어 활낙지가 10%, 생닭과 자연산 대하가 각각 7%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장어가 9%, 오리고기가 5% 신장했다.
유지상 광주신세계 식품팀 바이어는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사라진 입맛을 살리고 영양을 돋우기 위해 소비자들이 생닭, 장어, 전복 등과 같은 고단백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 며 “7월에도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해당 물량을 최대 20% 가량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한우 사골, 우족, 잡뼈, 생 닭 등 보양식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장어, 갈치, 수박 등의 매출 또한 15% 이상 증가율을 보였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팩 및 곰탕 팩류 상품의 매출도 17%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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