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식당 인근 도로에서 장모(36)씨가 운전하던 오피러스 차량과 홍모(30)씨의 스파크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홍씨의 3세된 딸이 숨지고 홍씨와 아들(2)과 아내 등 3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오피러스 운전자 장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던 오피러스와 직진하던 스파크가 충돌한 점으로 미뤄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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