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 6일 새벽까지 강한 비 예상, 각별한 주의 기울여..."
상태바
광주기상청 " 6일 새벽까지 강한 비 예상, 각별한 주의 기울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05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주타임즈] 이현규 기자 = 광주와 전남지방에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거센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2시 현재까지 전남 신안 임자도 289㎜를 최고로 담양 231.5㎜, 화순 220.5㎜, 함평 215.5㎜, 영광 189.5㎜, 광주 178㎜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광주를 비롯한 담양·장성·화순·함평·영광·신안(흑산면제외)에는 호우경보가, 나주·곡성·구례·광양·순천·영암·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비는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