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술의전당 무대 광주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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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술의전당 무대 광주서 본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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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9일 실황중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등 무대
[문화=광주타임즈]이지수 기자=‘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8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를 실황 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신년음악회 무대는 북미 최고의 피아노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지난해 ‘오늘의 젊은예술가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 3악장을 연주한다.

또 김봄소리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의 음악을 선사한다.

KBS교향악단은 김택수의 ‘평창아라리변주곡’과 김연아의 대표 쇼트프로그램곡으로 유명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협연한다.

이 밖에도 에반젤리 장애인어린이합창단, 다문화가정오케스트라인 안녕오케스트라, cpbc소년소녀합창단이 ‘마법의 성’ ‘거위의 꿈’을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공연을 실황 중계하는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으로 옮겨 추진한다”며 “클래식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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