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등 대응·적응 대책 높이 평가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CDP Cities Korea Conference에서 2014 기후변화대응 선도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생산성 본부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해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변화 적응 대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곡성군은 개인부터 공공기관까지 ‘생활 속 온실 가스 줄이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T/F팀을 구성해 주민건강 대책, 재난재해 대비, 신 농업기술 개발 등 6개 분야 기후 변화 대응·적응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자체 우수상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 변화 대응력을 확보해 피해 사례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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