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광주타임즈] 홍경백 기자 = 곡성군자원봉사센터(복지실)에서는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곡성군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곡성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4년 곡성군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기본 및 소양교육, 동절기 어려운 이웃 김장지원 등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상호교류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직능별·기능별 전문봉사단 활성화 지원과 각 단체 자원봉사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려하거나 빛이 나는 일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으며, 소소한 보상이나 대가가 주어지지도 않는 것이 자원봉사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참다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또한 “지금까지 열심히 봉사해 왔듯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새로운 모습의 곡성군을 위해 함께 해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