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수도권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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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도권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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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서울 특별시 금천구 아파트단지 내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연중지속적인 직거래 추진과 품질 좋은 우리군 농산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틀 마련 위해 지난해 8월 서울 특별시 금천구아파트연합회와 MOU를 맺은 것을 인연으로 이번행사에는 사단법인 금천구 노인회와 금천구 곡성군 향우회의 협조 하에 성황리 마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곡성군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 마포구, 강동구, 관악구, 송파구, 양천구등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 단체를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가진다.

또한 곡성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서도 자매결연한 동과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자매결연 주민들과의 만남도 가진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곡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 사과, 배, 포도 등을 비롯해 곶감, 건나물, 꿀, 건고추, 잡곡 등 우리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농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수시로 직거래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를 표방하는 곡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곡성심청축제에서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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