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밀착형 소방행정·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발 앞선 순찰활동으로 2024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담양군 복지사업팀과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올해 12월까지 712가구를 방문해 6,997건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 746명의 취약계층에게 혈압·당뇨체크, 의약품관리 등 생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의료환경이 열악한 원거리 농촌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9구급키트나눔’캠페인을 실시,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담양군 복지기동대와 협업을 통하여 총 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결실도 맺었다.
담양소방서장은 “양질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다닌 생활안전순찰대원들의 노고로 군민들의 큰 호응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2025년에도 예방순찰 활동을 더욱더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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