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네일아트 봉사·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전남미용고등학교는 봉사동아리 ‘다손모아’와 학생회 학생들이 지난 18일 나주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전남미용고와 나주시 노인요양원 간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다손모아’ 동아리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나주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제공해 왔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 교감을 형성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남미용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와 같은 학생들이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손도 예쁘게 가꿔주니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미용고 봉사동아리 및 학생회 지도교사는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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