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지난 18일 비금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지역에서는 여섯번째로 설립됐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회원으로는 비금인구의 88%인 3165명이 가입했다. 조합은 오는 24일부터 회원 1인당 분기별 8만원~16만원의 신안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현될 수 있도록 믿고 협조해 준 군민과 군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안군민의 44%가 햇빛연금을 수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의도, 증도 등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이익 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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