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사 연수…상담·학습코칭 방안 논의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지난 16~17일 이틀간 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의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개발 및 진학 지원에 있어 차별화된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참여자들은 상담 기법을 공유하고 피드백 과정을 통해 진로, 진학, 학습코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방법을 나눴다.
연수는 첫날에는 신규 상담사를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의 심층적 활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해 상담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로·진학 상담 도구 활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진학상담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상담을 더욱 정교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진로진학상담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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