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최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업경쟁력 향상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2024년 구례군 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졸업식은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자원식물 과정을 운영해, 구례 자원식물인 고사리, 두릅, 야생화 등의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 농작업 안전 재해 관련 교육을 진행해 50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또한 졸업생 중 12명은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