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역사 명소 탐방·현지 전통문화 체험 등 우정 나눠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도와 중국 산시성 간 청소년 교류행사가 26일까지 1주일간 중국 산시성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산시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두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를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6차례에 걸쳐 345명의 청소년이 교류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25명은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1개 시·군 21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과 역사명소 탐방, 현지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산시성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강영구 인재육성교육국장은 22일 “두 지역 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남 청소년들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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