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26일 ‘다북다북 책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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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6일 ‘다북다북 책 축제’ 개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10.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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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초등학교 운동장서…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광주타임즈] 최현웅 기자=광주 북구는 ‘독서와 함께 Re:play’ 주제로 오는 26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 축제는 독서 콘텐츠를 매개체로 주민 간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에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서문화를 진흥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학교, 독서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책 축제는 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 주요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별하’의 ‘한 붓 그리기 퍼포먼스’, ‘공포의 새우눈’ 저자 ‘미우 작가와의 만남’, ‘매직․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효동초 등 15개 민․관․학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놀이마당으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수증 사진기’,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돼 있고 도서 전시와 인디언 텐트 등을 활용한 ‘독서 쉼터’도 제공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는 선물과 같은 하루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 활성화에 힘써 독서문화를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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