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고흥산업과학고는 지난 12∽13일 영암군 소재 F1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세계 드론 포뮬러 리그’ 대회에서 드론산업과 3학년 김민재 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영암 코리아 ‘세계 드론 포뮬러 리그(DFL)’는 1m급 초대형 고성능 드론으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조종해 장애물을 가장 빨리 통과해 결승점을 통과하는 자가 승리하는 경기다.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서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총 65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프로·세미프로·자유형 3개 종목으로 나눠 승부를 겨뤘다.
그 결과로 현 드론레이싱 국가대표인 드론산업과 3학년 김민재군이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김창근 교장은 “드론축구 지역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드론교육과정운영, 학생중심, 배움중심 미래교육추진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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