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공휴일 광주 도심 상가 노래방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 내 목욕탕 손님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8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상가 건물 내 노래연습장 계산대 주변에서 불이 나 12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같은 건물 내 목욕탕에서 손님 36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노래방 실내 8㎡만 타 재산 피해는 미미했다.
소방 당국은 노래방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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