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확인, 112·119 구조문자 발송 등 가능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올해부터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QR코드가 도입되는 건물번호판은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등 1340여 개다.
새롭게 도입되는 QR코드 건물번호판은 번호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로 연결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화순군은 대표홈페이지와 주소 정보 누리집,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으로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란 행복민원과장은 “건물번호판 QR코드 도입으로 정확한 위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 편의와 안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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