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54명·석사 63명 등 고급 과학기술 인재 170명 배출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6일 오후 오룡관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IST는 이날 박사 54명을 비롯해 석사 63명, 학사 53명 등 17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로써 1993년 설립 이래 GIST는 30년간 박사 1945명, 석사 5086명, 학사 1317명 등 총 8348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54명은 재학 기간 중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1인당 평균 5.6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날 미래인재상과 준최우등상을 수상한 기계공학부 학사과정 졸업생 안해원 씨, 공로상과 우등상을 수상한 화학과 학사과정 졸업생 이혜인 씨는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임기철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AI 문명 대전환을 맞이한 오늘날 국가의 혁신 역량이 글로벌 패권을 좌우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과학기술원을 졸업하는 여러분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막중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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