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이 철강 형제 도시인 포항시를 찾아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협력·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에 양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상호 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이광용 회장과 한광희, 임종대, 정현수, 김윤철 부회장, 박상훈 광양제철소 협력소통섹션 리더, 윤성호 디와이이 노사협의회 대표, 시 관계자가 포항시를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디와이이의 임직원 일동이 파트너사 중 첫번째로 포항시에 800만원을 기탁하며 파트너사 간 릴레이 상호 기부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파트너사가 솔선수범해 상호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양 도시의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참여하고 협력해 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포항 파트너사인 피엘엠은 오는 19일 광양시를 화답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광양시 발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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