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불교계와 광주MBC가 생명존중 정신을 나누는 캠페인을 펼친다.
지리산 대화엄사 교구장 덕문 스님과 김낙곤 광주MBC사장, 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은 지난 7일 광주MBC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MBC와 광주불교방송은 ▲자살예방 ▲혐오문화 근절 ▲헌혈 ▲안전사회 ▲환경보호 ▲동물보호 ▲템플스테이 ▲명상 ▲요가 ▲사찰음식 ▲비건 음식 ▲플로킹 등 12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매달 캠페인을 제작해 방송한다.
화엄사는 생명존중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화엄사 교구장 덕문 스님은 “화엄사는 자연환경과 생명을 존중 의미로 비건 햄버거와 템플 김밥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낙곤 광주MBC 사장은 “물질 만능주의 시대를 사는 오늘날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인류와 자연, 환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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