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사업 보고회 수시 개최·주민 배심원단 운영 등 호평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완도군은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주민 배심원단을 운영한 점 등이 인정 돼 ‘SA’ 등급을 받았다.
완도군은 3대 전략, 9개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총 78개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치유 공기업 설립,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 공급기지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등 역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성실히 공약을 실천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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