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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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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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대표 특산물 위상 높여 … 관광 상품·R&D 개발 박차
[곡성=광주타임즈] 조희용 기자 =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는 “국내 최고의 명품멜론을 생산하는 곡성멜론 ‘기차타고 멜론마을’이 각종 심사와 절차를 거쳐, 특허청이 승인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제44-0000246호)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지역 특산품의 지리적 표시를 보호함으로써 생산자를 보호, 국산 농산물 및 관련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국내외 시장이 개방되고 유통 환경과 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시장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소비자의 의식구조와 소비행태의 변화로 브랜드의 기능적인 면과 감성적인 측면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 단체표장 브랜드의 경우 지역의 향토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단순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달 인자로서 역할이 가능하다.

곡성멜론 ‘기차타고 멜론마을’은 곡성멜론주식회사 통합 선별장(APC)에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 선별라인을 통해 일본, 대만, 싱가포르 및 전국 대형 백화점 납품, 온라인 직거래 판매 등 국내외에 명실상부한 명품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한민국 대표농장 ‘Star Farm’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R&D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멜론(주) 이선재 대표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우위를 선점, 지역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곡성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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