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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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컨설팅’ 실시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3.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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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전문위원 10명 초빙…시수배정 등 도움
우수사례 공유해 학생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강화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14일 두 차례 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에 대한 학교별 컨설팅을 운영했다.

1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관내 중학교 58개교를 10권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2023학년도 1학년 1학기에 처음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 위원 10명을 초빙했다. 

위원들은 학교별 운영계획서의 시수 배정과 예산 운영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주제탐구, 진로탐색, 예술‧체육, 동아리 4가지 활동영역 편성 여부 ▲학기당 170시간 이상 편성 여부 ▲학생의 자율 선택권 부여 ▲과정중심 평가계획 ▲예산편성 등 종합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 2023학년도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른 학교의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운영 목표를 살린 운영 계획을 검토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진로탐색 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자유학기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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