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억 투입 선별장.저온저장.토양진단센터 등 조성
옥과농협은 기존 고비용 저효율 친환경농업 방식에서 저비용 고효율 방식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사업비 90억에 5천336평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친환경유통센터내 선별장 300평, 저온저장 시설 200평, 토양진단센터 135평과 벼 건조저장시설(싸일로 1천600톤)을 1차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제는 농산물도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나아가 군민도 잘 살 수 게 해 부자곡성, 부군복민(富郡福民)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로 경로 효친사상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경로잔치도 열렸다.
70세 이상 1천450명 원로 조합원을 모시고 점심과 다과를 베풀었으며, 이날 경로잔치는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홍금산 무용단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400평 규모의 공동육묘장과 100평 규모 친환경농산물복합가공센터도 년 내 마무리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게 육묘와 이앙을 제공하고 학교 급식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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